
당신도 경험한 적이 있으신가요? -갱년기 어드바이스-
갱년기를 겪으셨던 여러분의 경험을 소개합니다
어드바이스
갱년기에는 자율 신경의 기능이 불균형을 이루고 체온 조절이 여의치 않을 경우도 있습니다. 냉기를 느낄 때는 족욕을 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면 좋을 것입니다. 급하게 더워지는 경우에는 에어컨에 기대기보다는 옷을 벗거나 해서 조절합니다. 더우면 시원한 음료수가 생각 나지만 몸을 식히면 증상이 심해지기 쉽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료를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case1
● 갑자기 더워지거나 추워지거나 하므로, 에어컨 등 온도를 올리거나 하는것들이 잦아 가족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50대)
● 상반신은 뜨거워지고 하반신은 식어서 좀처럼 잠을 잘 못자 곤란합니다.(40대)
● 손발이 얼어붙을 듯 차가워져 곤란하다.(40대)
더워졌다가, 추워졌다가
case2
피가 몰리고 갑자기 땀이 난다
● 전철에 타고있을 때, 어떤 이유인지, 덥지도 않은데 땀이 많이 나 얼굴이 달아올르거나, 주위에 있는 사람이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을까 생각하면 땀이 나오고 얼굴에 홍조가 오르고.. 어떻게도 안 되서 서둘러 전차를 내린 적이 있습니다(40대)
● 접객 일을 하는 중 겨울인데도 얼굴에만 땀을 흘리고 화장도 지워진 손님을 놀라게 했다.(40대)
● 식사를 하면 더워서 머리에서 땀이 분출하거나 아주 곤란한 일이 있다(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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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홍조, 현기증이 나거나, 땀이 나온다는 증상은 핫 플래시(hot flash)로 불리는 갱년기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갑자기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괴롭습니다. 하지만 걱정만 하기보다는 과감하게"땀이 나오면 닦으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게 어떨까요. 흡수성이 좋은 거즈 손수건이나 핸드 타올, 물티슈나 시판의 땀을 닦아내는 물티슈등을 가지고 다녀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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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들 이외에도 심하게 어깨 결림, 요통, 불면, 호흡곤란, 입이나 피부의 건조 등 여러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 갱년기 장애의 특징입니다. 궁금할 경우에는 시판 약을 먹거나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등 갱년기를 잘 헤쳐 가는 것이 좋습니다.
case3
● 갑자기 현기증이 나 일어나거나 머리를 움직이려고 하면 어지럽고, 구토의 반복. 3일 간은 일어날 수도 없고, 1주일은 걸어가다가도 발이 땅에 닿지않는 느낌으로 둥실둥실과 하거나, 머리나 눈을 움직이는 것이 어려웠다.(40대)
● 아침, 갑자기 눈을 뜨고 일어나면 어지럽고, 누워도 현기증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50대)
● 두통이 심한 것. 머리를 바꾸고 싶을 만큼 괴롭다.(40대)
어깨결림이나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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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에서 불안을 느끼거나 슬프거나 기분이 가라앉아 버리고 등 갱년기에는 마음도 불안정하게 되기 쉽상. 고민은 혼자 끌어안지 않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말해 보지 않겠습니까? 기분을 토해 내면 마음도 가볍게 될지도 모릅니다. 신경질에는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장소를 만들어요. 스포츠를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좋아하는 것으로 기분 전환해 봅시다.
case4
● 기분이 침체되어 우울해지기 쉽고, 평소에는 아무것도 아닌
듯한 일도 울고 싶어져, 마음의 통제가 안 됄 때가 가장 괴롭다.(40대)
● 기분의 침체가 심해 일하는 중에 직장에서 눈물이 멈출 수가 없게 된(40대)
● 두통이 심한 것. 머리를 바꾸고 싶을 만큼 괴롭다.(40대)

초조해지거나
짜증이 자주 낸다
case5
● 일이나 집안 일 등 항상 평범하게 했는데, 몸이 지쳐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진다.(40대)
● 권태기가 와서 집안 일을 하는 것이 어렵고 식사 준비도 부실하게 하거나 하는일이 있다.(40대)
몸이 무겁고 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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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는 특유의 "권태감"과 "피로"를 수반하는 것도 있습니다. 정말 힘들다는 목소리가 정말 많지만, 구체적인 증상이 몸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주위의 이해 받기가 어렵네요. 힘들 때는 무리하지 말고 잠깐 쉴 시간을 갖는것이 좋습니다. 열심히 하는것이 오히려 마음에 부담이 됩니다. 푹 쉬는 것도 소중합니다